- 이주영 의원, "매년 군 사망자 100여명, 절반이상이 자살자... 줄지 않고 있어 대책 필요"
매년 군 사망자가 100여명에 달하고 이중 절반이 자살자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육군본부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매년 군에서는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중 자살에 의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나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고 특히 자살에 의한 사망이 줄지 않고 있어 군의 강력한 자살방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육군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육군에서만 103명의 안타까운 자살이 있었다"며 "군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책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무 중 자살사건 현황]
구 분 |
계 |
‘17년 |
‘18년 |
‘19.8.31 |
계 |
103 |
33 |
41 |
29 |
간 부 |
52 |
18 |
23 |
11 |
병 |
51 |
15 |
18 |
18 |
[육군본부 자료, 이주영 의원실]
이 의원은 "자살 감소를 위한 군내 병영문화 혁신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그린캠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군에서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과 배상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