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향군인 날 맞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대상 ‘VR 버킷리스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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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향군인 날 맞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대상 ‘VR 버킷리스트’ 행사 진행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0.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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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VR 버킷리스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8일 서울 중앙보훈평원에서, 7일엔 대전 보훈병원과 광주 보훈병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VR 버킷리스트’ 체험 행사의 슬로건은  ‘ICT로 삶을 더하다!’이다. 건강 상의 문제로 외출이나 활동이 제한된 환자들에게 각자의 버킷리스트 중 여행, 운동, 이벤트를 채택해서 VR로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일 대전보훈병원에 마련된 VR체험존에서 어르신들이 VR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8일 대전보훈병원에 마련된 VR체험존에서 어르신들이 VR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KT 제공]

KT 측은 "과거로 돌아가 6.25전쟁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돌아보기도 하고, 통일을 기원하면서 북한의 판문점과 백두산 여행도 하는 경험을 했다"며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환자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야구 타자도 되어보고, 양궁 선수가 되어 활 쏘기 등을 하며 자연스럽게 재활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6.25유공자인 김춘호씨(82세)는 “젊었을 때부터 꼭 한번 히말라야를 가고 싶었다”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가상현실을 통해 보니 TV보다 훨씬 더 생동감이 있었고 신기한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상무)는 “이번 VR 버킷리스트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KT는 ICT를 통해 보훈가족의 마음에 다가가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국가적 이슈인 치매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는 2018년 12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KT는 전국 보훈병원 5개소(중앙보훈병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및 보훈요양원에서 치매 환자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ICT 기반 체험형 뇌활력 증강 프로그램을 30회 이상 진행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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