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조7000억원 '전년비 56.18% 감소'...잠정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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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조7000억원 '전년비 56.18% 감소'...잠정실적 발표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0.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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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삼성전자가 2019년 3분기에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 대비 매출은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5.29%, 영업이익은 56.18%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5일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총 323억3000만원 규모의 2019년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 게양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 게양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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