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구속' VS '조국수호 검찰개혁'…극명하게 갈라져버린 세대별 民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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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속' VS '조국수호 검찰개혁'…극명하게 갈라져버린 세대별 民心
  • 정지오 기자
  • 승인 2019.10.0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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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속' VS '조국수호 검찰개혁' 포털 전쟁 계속, 연령대 별 여론 달라
(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세대별 민심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두고 '구속'과 '수호'라는 단어가 맞부딪치는 상황이다.

7일 포털 내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두 가지 키워드가 등장했다. 먼저 등장한 키워드는 '조국 구속'이다. 이는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들이 의사 표현을 위해 급상승 검색어 장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는 모습이다. 

'조국 구속' 키워드가 장시간 상단을 지키자 이번에는 '조국수호 검찰개혁'이라는 키워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역시 '조국 구속'에 맞서기 위해 조 장관 지지자들이 결집해 포털 장악에 나선 모습으로 풀이된다.

'조국 구속'과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세대별 민심이 차이를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령대 별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는 비율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급상승 검색어 트래킹에 따르면 두 키워드 모두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검색 중이다. 다만 20대의 경우 '조국 구속'만 검색이 이어지고 있을 뿐 '조국수호 검찰개혁'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30대부터 50대 이상의 경우에도 '조국 구속'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조국수호 검찰개혁'은 각각 6위와 3위, 4위에 올라있다.

30대부터 50대 이상의 경우 같은 세대 내에서도 여론이 갈리는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청년층인 20대에서는 조 장관을 반대하는 여론이 확연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노인만 가는 집회라며 폄하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편 13시 현재 포털에서는 '조국 구속'이 1위,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5위에 위치해 있는 상황이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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