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게임 캐릭터로 제작되는 과정을 지켜본 중3 학생의 반응은 어땠을까?
넷마블문화재단이 최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대림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 9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들로부터 게임 산업과 게임 관련 직무 및 직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예시로 한 캐릭터모델러, 애니메이터, 배경모델러, 배경원화, 캐릭터원화 등 다양한 게임아트직군 소개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대림중 3학년 권성준 학생은 “게임 산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어떤 것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3학년 장연우 학생은 “디자인 쪽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고려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재덕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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