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4일(금)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등록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월 28일 예약 하루 만에 100만 명, 9월 6일 200만 명, 10얼 4일 300만 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모객 중이다. 

10일 출시를 앞둔 MMORPG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으로,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초창기 게임 제작을 시작했던 시절의 감성을 담아 제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콘텐츠로 소설 구독자 층뿐 만 아니라 국내 게임 이용자 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게임 중 사전등록자수 기록은 리니지M이 550만 명으로 가장 많고, 검은사막M이 500만 명, 트라하, 일곱개의대죄가 400만 명, 리니지2레볼루션이 34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4분기 경쟁작인 리니지2M은 사전예약 5일 만에 300명을 넘어서며 앞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