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태풍 미탁' 피해 고객 위한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연말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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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태풍 미탁' 피해 고객 위한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연말까지 실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10.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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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차량 지원 서비스는 물론 수해 지역 긴급지원 서비스 실시
‘태풍 미탁’ 수해 피해 차량 대상 수리비 할인, 렌터카 사용료 등 지원

현대·기아차가 태풍 ‘미탁’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이에 더해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한 뒤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간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자료 연합뉴스]
현대·기아차가 태풍 '미탁'에 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을 위해 올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 연합뉴스]

이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와 긴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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