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개원 26주년, 연구중심병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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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개원 26주년, 연구중심병원 강화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10.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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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이 이대목동병원 개원 2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대목동병원]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이 이대목동병원 개원 2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4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해 이대목동병원과 더불어 이화의료원의 양 병원 시대를 여는 등 지난 1년 동안 우리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이대목동병원은 대내외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온 결과, 진료 영역 확대와 중증 질환 치료 분야에서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증종합병원 재지정 ▲안전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 ▲연구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 병원장은 "이 같은 목표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을 전인적 의료인력 양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병원, 중증 응급질환, 여성암, 심뇌혈관질환, 노인질환에 강한 중증종합병원, 지역사회의 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 26주년 기념식은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한재진 이화여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등 경영진과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번 개원 26주년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과 장기근속자 시상식도 열려 외과 최현화 전공의 외 5명이 의료원장상, 121병동 조다인 간호사 외 10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하고 장기근속자 53명이 포상을 받았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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