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타' 기록자 이승택, 현대해상 첫날 5언더파 공동선두...태풍 '미탁' 피해로 경기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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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타' 기록자 이승택, 현대해상 첫날 5언더파 공동선두...태풍 '미탁' 피해로 경기지연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10.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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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이승택.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장타자' 이승택(24·동아회원권)이 모처럼 웃었다.

3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별우, 달우 코스(파72ㆍ730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경기.

이승택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정한밀(28), 김한별(23·골프존)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날 태풍 '미탁' 여파로 손상된 코스를 보수하느라 예정보다 4시간30분 늦게 경기를 시작해 선수 120명 가운데 절반인 60명이 일몰로 18홀을 다 마치지 못했다.

2015년 데뷔한 이승택은 이날 장타력을 앞세워 스코어를 줄여 나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승택은 10번홀과 12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은 뒤 14, 16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후반들어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승택은 3번홀과 4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데 이어 5, 6번홀에서 줄 버디를 챙겼다. 

이승택은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코리안투어 18홀 최소타안 12언더파 60타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승택은 "최근 들어 샷이 잘되면 퍼트가 안 되고, 퍼트가 잘되면 샷이 잘 안돼 나름대로 생각이 많았다"며 "그런데 오늘은 샷과 퍼트가 모두 좋아 스코어를 잘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주흥철(38)이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4위에 올랐다.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5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나선 최경주(49◇SK텔레콤)는 7개홀 밖에 돌지 못해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았다. 

잔여경기 1라운드는 4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현대해상 1R 스코어
현대해상 1R 스코어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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