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대형병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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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대형병원 간담회 개최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10.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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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참여 45개 병원, 3개월 동안 발생량 1.69% 감소
같은 기간 미참여 병원 발생량 4.83% 증가
일반 의료폐기물 발생량 비교(전년도 5~8월 대비). [자료=한국환경공단]
일반 의료폐기물 발생량 비교(전년도 5~8월 대비). [자료=한국환경공단]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4일 오후 2시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서울성모병원, 연세의료원 등 시범사업 참여 45개 대형 종합병원과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현황 △분리배출 시범사업 참여병원 사례 발표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과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환경부에서는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 현황과 개선방안’, 한국환경공단은 ‘의료폐기물 시범사업 점검 현황’을 소개한다.

시범사업 참여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분리배출 시범사업 저감 활동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시범사업 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12월에는 의료폐기물 감축 실적과 사업추진성과를 평가해 참여 우수병원에 대한 포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지난해 6월 22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의료폐기물 안전처리 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의료폐기물 발생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감축과 분리배출 활동을 교육・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하반기에 참여 희망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내 분리배출 실태 진단, 담당자 현장 교육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참여 범위가 크게 늘어나 전국 45개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정보관리 전담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무선주파수인식방법(RFID)을 통한 의료폐기물 배출·운반·처리정보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폐기물의 분리배출 지침 이행실태 점검과 자문, 안전처리를 위한 교육·홍보 등의 실무업무도 수행한다.

지난 8월 말 기준 45개 참여병원의 일반의료폐기물은 전년 같은 기간(5~8월)과 비교해 148톤(1.69%) 감소했다. 반면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의 일반의료폐기물은 696톤(4.83%)이 증가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의 효과가 나타났다.

6개 병원이 참여한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참여병원의 의료폐기물이 5848톤에서 5776톤으로 1.24% 감축된 성과를 거둔바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분리배출 지침 이행 강화, 종합병원별 감축목표 설정·관리, 현장지원 등을 통해 2019년 총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5% 이상 감축(22만6000톤→21만5000 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료폐기물 배출 현장에서 직접 분리배출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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