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지나간 한반도, "19호 태풍 상륙 여부 물음표"…경로 일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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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지나간 한반도, "19호 태풍 상륙 여부 물음표"…경로 일본 예상
  • 서이수 기자
  • 승인 2019.10.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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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호 태풍 지나간 한반도, "19호 태풍 상륙 여부 의문"…경로는 일본 예상

(사진=윈디닷컴 캡처)
(사진=윈디닷컴 캡처)

남부 지방을 직접 관통하며 큰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빠져나간 가운데 19호 태풍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태풍의 경로가 한반도일지 아직은 예단하기 이른 상황이다.

3일 기상청 방재속보에 따르면 18호 태풍 '미탁'이 오전 8시 현재 울릉도 서쪽 10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65킬로미터로 북동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 지방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한반도를 빠져나간 태풍 '미탁'은 4일 00시에 소멸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일부 매체가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의 예보를 인용해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전 가능성과 한반도 상륙에 대한 보도를 내놓고 있다.

현재 기상 상황을 살펴봤을 때 19호 태풍 '하비기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올 것인지는 미지수다. 윈디닷컴은 일요일인 다가오는 6일께 팔리키르 북단 1000킬로미터, 산호세 동쪽 1000킬로미터 지점에서 '하비기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윈디닷컴 측은 '하기비스'가 발생 10일 후 일본의 남단 큐슈지역으로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2일에는 오사카 남쪽 약 800킬로미터 지역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예상 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해당 태풍이 한반도로 향할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올해 이전에 발생한 태풍을 살펴봤을 때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 후 이전 태풍과 유사한 이동 경로를 보일 경우 한반도에 상륙할 공산이 크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 특성이 있는데 규슈 인근 해상의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 수축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일본이나 태평양으로 이동해야 할 태풍이 한반도로 향하고 있는 까닭이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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