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져스틴하우스에 IoT 솔루션 공급...스마트해지는 '이동식주택'
상태바
LG유플러스, 져스틴하우스에 IoT 솔루션 공급...스마트해지는 '이동식주택'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10.02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동식주택 제조 업체 져스틴하우스에 IoT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식주택은 전원생활, 주말농장 등을 위한 ‘세컨하우스’ 용도로 각광 받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공급하는 IoT 솔루션은 홈CCTV, IoT플러그, IoT스위치, AI스피커, AI리모컨허브 등 5종이다.

져스틴하우스는 2015년 설립된 이동식목조주택∙목재∙욕조 제조 분야 중소기업으로, 강원도 원주시에서 이동식주택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원도 원주에 위치한 져스틴하우스 전시장에서 LG유플러스 IoT 솔루션이 적용된 이동식주택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원도 원주에 위치한 져스틴하우스 전시장에서 LG유플러스 IoT 솔루션이 적용된 이동식주택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이들이 이번 협약으로 제작하는 이동식주택은 LG유플러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언제든 원격에서 실내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홈CCTV로 24시간 이동식주택의 모니터링 및 침입 감지가 가능하고, 방문시점에 맞춰 어플리케이션으로 냉∙난방기를 제어하거나 조명을 켤 수 있다.

IoT 플러그와 연동해 이동하는 중에 수경재배용 LED등을 켜거나, 텃밭에 물을 주고, 동물사료를 주는 등의 실외 서비스도 장점이다.

저렴한 시공비가 특징인 이동식주택이지만 프리미엄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AI스피커를 활용해 음성명령으로 LG유플러스 홈IoT 기기들과 로봇청소기, 밥솥, 가습기 등 별도 구입하는 가전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조동우 LG유플러스 홈제휴영업담당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동식주택 시장에서 IoT 기술은 고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및 안전을 확보하며 전원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