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한류 열풍'...네이버 브이라이브 공연에 2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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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한류 열풍'...네이버 브이라이브 공연에 2만여명 몰려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9.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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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가 지난 28일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베트남 유일 뮤직차트프로그램인 ‘V HEARTBEAT’ 공연현장에 2만여명의 베트남 ​팬들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V HEARTBEAT’공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9 한국-베트남 문화관광대전’을 기념해 특별 개최됐다.

지난 28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엔훼 광장에서 열린 'V HEARTBEAT' 공연 현장. [네이버 제공]
지난 28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엔훼 광장에서 열린 'V HEARTBEAT' 공연 현장. [네이버 제공]

네이버 글로벌 라이브 커뮤니티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는 베트남 현지화 서비스로 브이베트남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 정부와 함께 손잡고 만든 베트남 유일의 음원차트다. 이름은 ‘V HEARTBEAT’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매달 한국과 베트남의 인기가수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한국-베트남 문화관광대전’ 개최의 일환으로 진행된 만큼, 베트남 시민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호치민 중심에 있는 응우엔훼 광장에서 진행됐다.

한국 아이돌(여자친구, 스누퍼)와 베트남 인기가수(누폭틴, 바오안) 등 총 12명의 연예인이 출연했다. 브이라이브에서도 동시간에 라이브 중계를 진행해, 누적 17만명의 이용자가 시청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한국-베트남 문화관광대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 및 관광 교류 증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브이베트남은 양일간 별도의 부스를 운영해, 베트남 현지 팬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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