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회와 상생회의 진행..."허위사실에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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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회와 상생회의 진행..."허위사실에 강력 대응할 것"
  • 이효정
  • 승인 2019.09.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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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본사측에 '가짜뉴스' 관련 강력 대응 요구

 

남양유업이 전국대리점협회(전대협)와 상생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대협은 본사측에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전대협과 도곡동 대회의장에서 제22회 전국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엔 남양유업 대표이사 및 영업 실무진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리점주들과 전국대리점협의회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리점 복지, 영업지원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최근 불거진 대리점 갑질 루머로 인한 피해와 영업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대협과 각 지역대표 대리점주들은 회의를 통해 최근 대리점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본사측에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지난 6년 동안 묵묵히 상생협약을 지켜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온 대리점들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송구스런 마음”이라 전하면서 “회사는 남양유업 종사자분들과 그 가족들이 더 이상 상처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허위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것들이 투명하게 밝혀지고, 진정성 있는 상생 노력을 통해, 고객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으로 22회를 맞는 남양유업 전국 대리점 상생회의는 2013년 유업계에서 최초로 도입된 ‘상생의결기구’로 남양유업 대표이사, 임직원,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토론하고 영업정책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효정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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