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3년 내 광주·전남지역 점유율 40%까지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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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3년 내 광주·전남지역 점유율 40%까지 확대할 것”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9.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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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 열어…"지자체 금고로 선정돼야 한다" 다짐하기도
지난 26일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광주은행]
지난 26일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6일 송종욱 행장이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27일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한 송 행장은 취임 후 끊임없는 혁신경영과 현장경영으로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고객에 한발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행장은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를 위해 3년 내에 40%까지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빛가람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거래 강화와 고객별 맞춤상품, 지역별 특화 공익상품 등을 판매해 지역밀착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 행장은 지자체 금고 선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행장은 “지자체 공공금고 신규 및 재계약을 통해 지역내 관수시장 마케팅 강화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을 잘 알고, 지역민에게 잘 하는 광주은행, 지역민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고자 노력하는 광주은행이야말로 광주·전남의 지자체 금고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 행장은 “광주은행의 오늘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지역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00년 은행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며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은행장 취임 후 광주은행은 저 원가성 예금의 증가 및 자산구조의 개선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153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올 상반기에도 9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중심 경영정책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맞춘 상품출시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영업점 신설 및 재배치 등 장기적 경쟁력확보를 위한 내부 혁신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한 결과라는 게 광주은행의 설명이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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