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스타트업 모여 '창의력' 뽐낸다... 현대차그룹 후원 '제로원', 26일부터 사흘간 '제로원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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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스타트업 모여 '창의력' 뽐낸다... 현대차그룹 후원 '제로원', 26일부터 사흘간 '제로원데이' 개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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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이 26일부터 현대차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모여 창의력을 뽐내는 대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이 26일부터 현대차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모여 창의력을 뽐내는 대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9'를 26일부터 28일까지 현대차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 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이 주최하는 제로원데이는 실력 있는 예술가와 개발자, 그리고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 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적극적인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창의 인재로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제로원데이는 ‘모든 것의 무경계(Borderless in Everything)’라는 큰 테마 아래 ▲평평한 세계(Flat World) ▲멀티 휴머니티(Multi Humanity) ▲유동하는 모빌리티(Liquid Mobility) 등 3가지 주제로 공간 및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것의 무경계’라는 테마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산업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 질 때 비로소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며,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계 없는 만남과 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로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인들도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해 부담 없이 즐기고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자와 일반 대중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새로운 생각과 방식을 시도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제로원데이가 창의인재들 간 신규 네트워크 구축을 유도하고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보다 성숙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번 제로원데이에는 빈지노, 혁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며,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스타트업 및 예술가들을 격려한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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