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타임월드, 외관 리뉴얼 단행...'도심 속 조각품'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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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타임월드, 외관 리뉴얼 단행...'도심 속 조각품'으로 변모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9.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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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커버와 모듈이 결합된 형태...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고객 소통
타임월드 외관 업그레이드 사진.
타임월드 외관 업그레이드 사진.

갤러리아백화점이 타임월드의 외관을 크게 바꾸는 공사를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올해 4분기부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외관 업그레이드 공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4분기에 백화점 외관 리뉴얼 공사에 돌입한다. 23년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관 공사로 중부권 최고 랜드마크 건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외관 업그레이드 공사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도심 속 조각품’으로 탈바꿈된다. 디자인 콘셉트는 ‘Urban Bloom’으로 백화점 건물 외벽에 각기 다른 5700여개에 달하는 ‘꽃 모양 모듈’이 설치된다.

외관 디자인을 구성하는 낱개 단위인 5700여개의 ‘꽃 모양 모듈’은 조명 커버와 모듈이 결합된 형태의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다. 갤러리아는 압구정동 명품관과 천안 센터시티 외관을 미디어파사드로 선보이고 있으며, 미디어파사드로 아트 미디어, 마케팅 콘텐츠 등은 물론, 미세먼지∙기온∙대기상태와 같은 환경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 및 주변 경관도 변화한다. 주 출입구는 외관과 통일된 콘셉트의 디자인과 마감재로 리뉴얼 되고, 조경 정비와 꽃잎 형태의 벤치 설치, 지하보도 캐노피 공사 등으로 건물 주변까지 새롭게 변모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997년 9월 백화점 준공 이후 처음으로 건물 외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며 “지난 8월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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