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의원·전국행동, 25일 정부의 일방적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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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의원·전국행동, 25일 정부의 일방적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9.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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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추진 중단'을 촉구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정미 의원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 전국행동(준)이 공동 주최한다. 

이들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전국 각지에 수소발전소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소발전소 관련 법과 제도 미비로 안전과 환경에 대한 검증이 전무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주민수용성은 전혀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 전국행동(준)은 인천 동구, 경기도 남양주, 강원 강릉, 강원 횡성, 충북 옥천, 대전 유성구 등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하는 주민들 [사진, 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이들은 10월 중에는 청와대 앞 집회도 검토 중이다. 전국행동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되기 전에 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될 때까지 추진을 중단하고, 주민수용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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