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가 망가트린 골프레전들의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스킨스 게임...10번홀에서 중단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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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가 망가트린 골프레전들의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스킨스 게임...10번홀에서 중단후 종료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9.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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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골프리조트의 명품골프장 골든비치코스. 사진출처=골든비치 홈페이지
설해원골프리조트의 명품골프장 골든비치코스. 사진출처=골든비치 홈페이지

제17호 태풍 '타파'가 박성현(26) 등이 출전한 레전드들의 골프대회를 시원스럽게(?) 망가트렸다. 

22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 스킨스 게임은 태풍이 몰고온 폭우로 인해 경기를 하다가 말았다.

이날 경기는 10번홀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리자 경기를 중단했고, 그대로 게임은 종료됐다.

18홀까지 1억원이 걸고 벌인 현역들의 스킨스게임은 10번 홀까지 상금 800만원을 획득한 호주교포 이민지(23)가 우승했다. 600만원을 건진 아리야 주타누간(24·태국)이 2위, 박성현은 1번홀에서 따낸 200만원에 그쳐 '꼴찌', 렉시 톰슨(24·미국)은 400만원을 획득해 3위를 했다. 

이민지는 오는 10월 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이날 스킨스게임은 이민지, 주타누간, 박성현·, 렉시 톰슨이 출전해 매 홀 상금을 걸고 경기를 벌였다. 이번 대회 상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21일 열린 레전들의 포섬 경기는 박성현-안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 조가 합계 2오버파 74타로 우승했다. 로레나 오초아(38·멕시코)-주타누간이 3오버파로 2위, 줄리 잉크스터(59·미국)-이민지 조가 4오버파로 3위, 박세리(42)-톰슨 조는 9오버파로 4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박세리(42) 도쿄올림픽 골프 감독, 줄리 잉크스터, 로레나 오초아, 소렌스탐과 박성현, 톰슨, 주타누간, 이민지 등 현역 톱 랭커들이 '2인 1조'를 이뤄 샷 대결을 벌였다.  

팀 구성은 대회 개막에 앞서 팬 투표에 따라 박세리-톰슨, 소렌스탐-박성현, 잉크스터-이민지, 오초아-주타누간으로 구성됐다. 볼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렸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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