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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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9.09.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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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조대엽)은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향후 재단의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9월 16일부터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6일간 진행되며, 주제는 ▶청년 부채문제 해결 지원을 통한 고용지원 사업,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를 위한 재취업 활성화 사업 ▶금융에 상징성이 있는 사회적 가치 지향 사업 등 4가지다.

공모전 참가 작품 중에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총 상금 2억원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그 밖에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1개 작품) 3000만원, 최우수상(2개 작품) 각 2000만원, 우수상(4개 작품) 각 1500만원, 장려상(4개 작품) 각 1000만원, 입선(10개 작품) 각 300만원이다.

공모전 접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타당성을 검토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사업추진 현실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조대엽 대표이사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일자리 부족시대로, 갈수록 고개를 떨구는 청년들이 늘어가고 빨라지는 은퇴로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지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올해 7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0대를 기증키로 했다.

또한 ‘취약계층 금융교육’, ‘미세먼지‧폭염‧한파 피해 지원’, ‘아동양육시설 퇴소생 지원’,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 발간’, ‘어린이집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계획 규모는 총 400억원에 이른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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