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이머들 총상금 1천만 달러 도전...‘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결승전 진출
상태바
韓 게이머들 총상금 1천만 달러 도전...‘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결승전 진출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9.20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OPGG, WGS, T1 소속 플레이어 등 42명의 한국 선수들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는 세 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대회로, 각 지역별로 온라인상에서 대회가 펼쳐진다. 아시아 지역 대회는 지난 8월 17일 온라인 예선 성격의 1주 차 경쟁전을 시작해 지난 주말 5주 차 경쟁전까지 끝났고, 20일부터~22일까지 3일간 결승전이 진행된다.

결승 진출자 선발을 위한 5주간의 지역별 경쟁전에서 OPGG의 박성빈(FaxFox)-T1의 여겅건(Sexyboy)-김원영(I STAN Peterpan) 팀이 아시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뒤이어 WGS 소속의 이명규(JAG)-김민준(Horde)-황제호(Qoo) 팀이 2위, T1 소속의 정신우(SinOoh)-임해든(Envy)-이종수(Peterpan) 팀은 3위를 차지하며, 전체 1, 2, 3위를 모두 한국팀이 휩쓸었다. 세 팀은 각각 3주 차, 2주 차, 4주 차 경쟁전에서 1위를 차지, 이미 12,000달러(한화 약 1,4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 진출자 총 66팀 192명 중 42명이 한국 게이머이며,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결승전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전과 최종 결승전을 포함,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의 전체 상금은 총 1천만 달러(한화 약 119억 5천만원)이다. 결승전에 진출한 모든 선수들은 최소 600달러의 상금을 확보했으며, 최종 결승전 우승팀에는 60,000달러, 2위와 3위에게는 27,000달러와 18,000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