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용금융' 행보...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안정’, ‘혁신’에 이은 세 번째 행보로 ‘포용금융’ 집행현장인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햇살론17, 채무조정 등 실제 상담과정을 살펴보고, 서민금융 담당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대 4000억 원 규모 햇살론17 공급 확대, 미취업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유쓰(Youth)' 출시 계획, 연체위기자 신속지원·미상각채무 원금감면, 연말까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총 51개 구축 등 내용이 논의됐다.
한편, "정책효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포용금융이 ‘퍼주기’라는 선입견을 벗고 국민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금융 패러다임’으로서 국민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개별 상품별 수혜 계층, 재원 부담자와 정책 수혜자 간 비용·편익 분담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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