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임직원 100여명, 인천 마시안 해변서 해양쓰레기 1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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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임직원 100여명, 인천 마시안 해변서 해양쓰레기 1톤 수거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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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인천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녹색경영 활동 전개 중
라이온코리아 임직원 100여명이 19일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 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 임직원 100여명이 19일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 라이온코리아]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자사 공장이 위치한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연안정화활동을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코리아가 매달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나눔데이(Day)’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안정화활동에는 라이온코리아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파도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어망 등 1톤에 이르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우리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실천을 위해 인천공장 인근 지역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해양쓰레기 발생 18만톤 중 서해 연안에만 40%가 넘는 5만톤이 존재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이러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뿐 아니라,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공장 인근 ‘1사 1하천, 1사 1도로 가꾸기 운동 및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인천 승기천 환경정화 ▲인천공장 주변 환경정화 ▲월미도 놀이공원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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