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인기몰이...평균 13만2000원 할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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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인기몰이...평균 13만2000원 할인 받아
  • 이효정
  • 승인 2019.09.1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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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에 대한 허들 낮추며 배달 메뉴에 대한 카테고리 확장 및 입점업체 매출 증대 기여

 

요기요가 서비스중인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정기 할인 구독서비스 ‘슈퍼클럽’가입자들의 주문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20회 이상 주문한 사용자가 전체 가입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평균 약 13만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요기요 ‘슈퍼클럽’은 월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000원씩 총 3만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월 3~4회 이상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요기요를 통해 파격 할인혜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슈퍼레드위크2.0과 같은 인기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 포인트 등의 기타 할인혜택과도 제약없이 중복할인 받을 수 있어 혜택은 더욱 크다.

스마트 컨슈머라는 말처럼 똑똑하게 요기요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활용해 배달 음식으로 미식 일상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실제로 요기요 슈퍼클럽은 지난 8월 1일 서비스 론칭 일주일 만에 10만명이 가입했고, 한 달 만에 가입자 25만명을 돌파했다.

실제로 슈퍼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중복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년 365일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슈퍼레드위크2.0 등을 통해 8월 한 달간 최대 할인을 받아 주문한 사용자의 혜택 누적 금액은 23만600원에 달했다.

전체 슈퍼클럽 가입자 가운데 기존에 월 3~5회를 주문하는 사용자 층에서의 가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전월 주문 5회 이하였던 사용자들의 슈퍼클럽 가입 비율이 약 35%에 달했으며, 슈퍼클럽의 파격 혜택으로 가입 전과 비교해 주문 수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간 전체 가입자 가운데 최대 할인 횟수인 월 20회를 모두 사용한 소비자도 전체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했으며, 월 10회 이상 주문한 사용자 역시 47%로 절반에 가까운 가입자들이 요기요 슈퍼클럽을 이용해 다양한 배달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슈퍼클럽 가입자들은 전체 요기요 사용자 보다 카페, 디저트 메뉴를 더 자주 주문해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클럽의 할인혜택으로 최소주문금액, 배달료 등에 대한 저항감이 낮아지면서 카페, 디저트 메뉴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요기요는 분석했다.

요기요 슈퍼클럽은 소비자에게 있어 합리적인 가격을 선사했다면, 레스토랑 파트너들에게는 매출 성장을 기인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비스 론칭일을 기준으로 전달 대비 일반 레스토랑의 주문 수가 2.4배 증가했으며,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전체 주문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슈퍼클럽을 통한 주문 수가 늘면서 자사가 그리는 주문 중개 플랫폼의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슈퍼클럽 이용자들이 할인혜택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 횟수가 늘었고, 자연스럽게 일반 레스토랑을 비롯한 입점업체들의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지게 된 것이다.

최근 배달료를 받는 음식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슈퍼클럽 이용자들은 할인 구독 서비스를 통해 배달료에 대한 허들이 낮아졌다고 인식하면서 일반 레스토랑의 주문도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주문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요기요 슈퍼클럽이 8월에 제공한 최대 할인 횟수를 모두 사용한 소비자가 많은 만큼 이번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이후부터 월평균 주문 횟수가 높아지며 보다 더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배달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요기요 슈퍼클럽을 통해 합리적으로 할인받고 다양한 메뉴를 통해 자신만의 식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남에 따라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효정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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