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YBM NET,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협력..."인공지능, 외국어 선생님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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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YBM NET,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협력..."인공지능, 외국어 선생님 역할 '톡톡'"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19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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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영어·중국어·일본어 및 토익스피킹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 제작

LG CNS가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어학 전문기업 YBM NET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의 AI 기술력과 YBM NET의 외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AI 외국어 학습이라는 신개념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한다.

(왼쪽부터) LG CNS Customer D&A 사업부 김은생 부사장, YBM NET 오재환 대표이사.LG CNS-YBM NET, AI외국어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LG CNS]
(왼쪽부터) LG CNS Customer D&A 사업부 김은생 부사장, YBM NET 오재환 대표이사. AI 외국어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LG CNS]

LG CNS가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AI 기반 영어 학습 플랫폼 ‘AI튜터’(AI tutor)를 활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작하고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LG CNS의 AI튜터는 음성인식, 언어지능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대화의 내용, 맥락, 유창성 등을 파악하고 사람과 AI 간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할 수 있다.

YBM NET은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 제작에 다년간 어학교육으로 축적한 회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제공할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누구나 AI 외국어 학습 앱을 다운로드 받아 공부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모두 개발해 공개할 계획이다.

AI 외국어 학습 서비스는 시간, 장소, 대화상대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영어 학원에 굳이 안가도, 외국인 선생님과 전화 영어회화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LG CNS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로 국내 외국어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YBM NET과 협력해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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