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새로운 하늘길로 '도약'... 10월 '중국·대만·마카오'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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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새로운 하늘길로 '도약'... 10월 '중국·대만·마카오' 신규 취항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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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6일 정저우 신규취항 이어 장가계, 하이커우, 마카오, 화롄 등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이 중국, 대만 등 신규노선 취항을 본격화 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6일 인천-정저우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과 청주에서 출발하는 중국, 대만, 마카오 등에 신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10월17일에는 청주에서 출발하는 장가계(주2회)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10월19일에는 하이커우(주2회) 노선에 취항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마카오(주7회), 화롄(주3회), 가오슝(주4회) 등 3개 노선에도 취항 예정이며, 9월~10월 중 취항 노선별 판매오픈과 함께 취항을 기념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미지 이스타항공]
[이미지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먼저 18일 인천- 정저우 노선의 홈페이지 판매를 시작한다. 스케줄 오픈을 기념하여 10월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통해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7만7700원부터 정저우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기존 양국 1개의 대형항공사만 운항하던 과점 노선으로 저비용항공사가 신규 진입함으로써 스케줄 선택 폭과 항공운임의 선택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일본보이콧 여파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일본노선을 축소하고 유가, 환율 등 대외적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대만, 마카오 등 에 신규 노선 준비에 집중해 왔다”며 “향후 남은 하반기 신규노선 확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여건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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