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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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참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9.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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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출력 455Wp까지 높인 큐피크 듀오 G9 공개
12→25년, 제품 보증 기간 늘린 큐피크 듀오 G6 플러스 전시
지난해 솔라파워인터내셔널에 참가한 한화큐셀 부스. [사진=한화큐셀]
지난해 솔라파워인터내셔널에 참가한 한화큐셀 부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오는 24~26일 사흘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9’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미국 주택용 시장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미국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매년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석탄이나 원자력 발전과 비교해 높은 경제성이 확보되고 있어서다. 특히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용 설치가 유행하고 있다. 좁은 지붕에 설치했을 때 많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는 고출력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대폭 향산된 큐피크 듀오(Q.PEAK DUO) G9 시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셀과 셀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둔 반면, 큐피크 듀오 G9은 갭리스(Gapless) 기술을 적용해 셀과 셀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확보된 공간만큼 더 많은 셀을 배치해 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20셀과 144셀로 구성된 기존 일반 모듈과 비교해 큐피크 듀오 G9은 132셀과 156셀로 구성돼 최대 455Wp(와트피크)의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새롭게 출시한 큐피크 듀오 G6 플러스 시리즈도 전시한다. 태양광 모듈은 통상 12년의 제품 보증과 25년의 출력 보증을 제공하는데 이번 제품은 제품 보증 기간이 2배 이상 늘어난 25년에 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검은 자재를 사용해 주택에 설치했을 경우 심미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올블랙(All Black) 제품도 선보인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주택용 시장 1위 기업으로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주택용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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