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가을 주간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약자 대상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와 지역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자연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회 진행된다. 공개모집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국립공원 탐방기회가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다문화, 노인 등 100여명과 함께 가을 숲 탐방, 자연물 공예체험, 인근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국립공원에서의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 실현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