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단감보다 약 10% 정도 더 달콤하고, 과즙 풍부
롯데마트가 지역 특산물 판매에 힘을 쏟는다.
롯데마트는 가을을 맞이해 전 점포에서 가을 제철 과일인 단감 중에서 배와 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고 과즙이 풍부한 '태추 단감'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삭한 식감이 배와 비슷하다고 해 ‘배 단감’이라고도 불리는 ‘태추 단감’은 9~10월이 제철로, 일반 단감보다 약 10% 정도 더 달콤하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얇아 세척 후 그냥 먹을 수 있다. 또한, ‘태추 단감’은 대과종 단감으로 다른 조생종 단감에 비해 크기가 크고, 과피가 푸른 색을 살짝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8월부터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육성하고 협업하는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태추 단감’은 경상남도 창원의 우수 농가 21곳의 차별화된 상품을 엄선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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