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3년 연속으로 5성 항공사 타이틀을 수성했다.
16일 터키항공은 미국항공협회(APEX)가 선정한 ‘2020 글로벌 5성 항공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PEX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항공 관련 기구 중 하나다.
APEX의 수상 결과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전 세계 600여개 항공사의 100만 여개 항공편 이용 경험 점수를 토대로 한다.
평가는 각 항목 당 총 5점 만점 기준으로 좌석의 안락함, 기내 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와이파이 서비스 등 5개 카테고리에 대해 이뤄졌다. 오로지 탑승객 후기로 점수를 산정한다.
일케르 아이즈(M. İlker Aycı) 터키항공 회장은 “터키항공은 승객들에게 항상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드림라이너 기종 내 비즈니스 클래스를 새 단장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허브공항을 확대 이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연속 5성 항공사 선정 영예를 안게 된 것 또한 터키항공 고객이 이와 같은 변화를 반기고 있다는 증표라고 생각한다”며 “APEX와 터키항공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에도 변함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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