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입증... 정도 경영·위기 관리·인재 육성서 높은 점수
상태바
LG전자, 8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입증... 정도 경영·위기 관리·인재 육성서 높은 점수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9.15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DJSI 평가서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6년 연속 최고 평가, 8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
정도경영, 위기관리, 친환경 제품, 인재육성 등에서 높은 점수
지난 6월 英 FTSE가 발표한 FTSE4Good 지수에도 편입
관람객들이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조성된 '올레드 폭포' 조형물의 압도적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br>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조성된 '올레드 폭포' 조형물의 압도적 화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관련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정도 경영, 위기 관리, 친환경 제품, 인재 육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8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도 이름을 올렸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 기업을 선정해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평가사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함께 만들었으며 지속가능평가 및 사회책임투자(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s)의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60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World’에 편입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FTSE4Good 지수에도 편입됐다. 이 지수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행 정도를 평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올해 DJSI 및 FTSE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해관계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결과를 비롯해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18-2019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재생 플라스틱 사용, 친환경 포장 등 확대 ▲폐전자제품 회수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과들이 포함돼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