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SKT 5GX부스트파크’에서 가족, 친지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GX부스트파크’에 대해 “고객들이 빠른 5G 속도와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의 생활을 바꾸고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AR 동물원’ 서비스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15개 도심 및 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 강남역, 홍대입구, 건대입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등 5곳이 추가됐다.
지방에는 가족이나 애완견과 함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대전 보라매공원ㆍ타임월드청년광장, 대구 두류공원국ㆍ채보상공원, 광주 518 기념공원ㆍACC하늘마당, 부산 시민공원ㆍ광안리해변 등 8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통3사 고객 누구나 ‘5GX부스트파크’에서 스마트폰으로 ‘Jump AR’앱을 실행해 주위을 비추면 건물 4층 높이의 집채만한 ‘자이언트 캣’과 ‘자이언트 비룡’을 만날 수 있다.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비룡’ 등 5종의 미니 AR 동물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Jump AR’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자이언트캣’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설치
SK텔레콤은 지난 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설치했던 15미터 높이의 실조형물 ‘자이언트 캣’을 1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다시 설치했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은 Jump AR/VR, LCK멀티뷰, VR 중계 등 5GX 대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5GX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그룹장은 “전국 부스트파크를 통해 고객이 자이언트 캣, 비룡 등 AR 기반 5G실감미디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