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장, 인도 국방장관과 양자회담 가져..."신남방정책과 '메이크 인 인디아'정책 공통분모 찾아 확대할 것" 밝혀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6일 ‘서울안보대화(SDD)’ 및 ’The CEO’s 포럼‘ 참석차 방한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양자회담에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인도가 추진하고 있는 ‘Make in India’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공통분모를 찾아 협력사업의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왕정홍 청장은 주한 인도 대사관이 주관하는 'The CEO’s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인도 양국 간에는 지난 ’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이후 ’19년 1월 한화 디펜스 'K-9 바지라(VAJRA-T)'자주포의 현지 생산 공장 준공식 및 ’19년 1월과 4월 서울과 뉴델리에서 각각 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방산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같은 날 한국 방산진흥회(모종화 상근부회장)와 인도 방산협회(JYANT PATIL 부회장)이 방산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