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 대비 종합대책 추진...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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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추석 대비 종합대책 추진...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 사수"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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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분야별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마포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6일부터 16일까지 분야별 대비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부터 가동을 시작해 연휴 다음날인 16일까지 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일일·수시 상황보고 체계를 가동해 비상상황 관리에 나선다.

안전 분야 대책으로 구는 풍수해 및 화재 등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조직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도로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문화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석 명절 기간 분야별 비상근무 계획을 가동하고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구역별 담당, 현장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자들이 근무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 수송을 위한 차량 소통과 교통 지도, 대중교통 소통 원활화 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 내에 교통대책상황실을 병행 가동한다.

지난해 추석 망원역 인근에서 대청소를 하고 있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사진 마포구]

또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유일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하고 13일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휴기간 중 각 분야에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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