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안보대화',4일부터 공식일정 돌입...'사이버워킹그룹회의'시작으로 첫 행사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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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안보대화',4일부터 공식일정 돌입...'사이버워킹그룹회의'시작으로 첫 행사가져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09.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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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안보대화' 4일부터 공식일정...첫 행사는 '사이버워킹그룹회의'
-국방부, 국방차관급 연례 다자안보협의 개최...5일부터 주요일정 가져,50개국 5개 국제기구에서 온 국방관리, 전문가 참가
4일 '사이버 워킹 그룹회의'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국방부가 개최하는 국방차관급 연례 다자안보협의체인 '2019 서울안보대화(SDD)'가 4일 '사이버워킹그룹'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사이버워킹그룹은 사이버안보에 특화된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사이버정책을 논의하는 대화체로, 서울안보대화에서는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20여개국, 140여명의 국방관료와 민간 전문가가 참가해 '사이버안보 국제규범 동향과 군 시사점'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또 한국·폴란드·베트남·이탈리아·인도 총 5개 국가의 사이버 담당 국방 관료들이 자국의 사이버 정책 현황과 정책 추진 중점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서울안보대화'의 일정은 4일부터 6일까지다.

'함께 만드는 평화: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4개 본회의와 3개 특별세션에는 총 50여개 국가와 5개 국제기구에서 온 국방관리,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미국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대사관 부대사가 참석하고, 일본은 요시노 고지 방위성 국제정책과장, 중국은 피밍용 군사과학원 부원장(소장), 러시아는 알렉산더 노비코프 국방부 국제군사협력과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국방부는 일본 및 러시아 수석대표 등과 양자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문제를, 러시아와는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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