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라전망대에 '사색의 길'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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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라전망대에 '사색의 길'조성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09.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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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전망대, 관광객 '연간 62만명' 꾸준히 증가...볼거리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게
파주시가 도라산 전망대에 새로 설치한 '사색의 길' 안개분무와 전경사진을 걸으며 볼 수 있다.
파주시가 도라산 전망대에 새로 설치한 '사색의 길' 안개분무와 전경사진을 걸으며 볼 수 있다.

경기도 파주시는 연간 6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라전망대에 108m짜리 '사색(思索)의 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축 개장한 파주시 도라전망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난 이후 고령 실향민들의 방문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주요 평화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라전망대에 사색의 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파주시는 이 구간에 안개 분무(쿨링포그 시스템) 시설과 파주의 아름다운 전경 사진 등을 설치해 방문객이 볼거리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색의 길이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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