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MI-28NM 포함 신형 헬기 423대 도입...202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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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MI-28NM 포함 신형 헬기 423대 도입...2027년까지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09.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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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장관, "공격형 헬기 MI-28NM 96대 포함 신형헬기 2027년까지 신형 헬기 423대 도입할 것"
러시아군이 새로 도입하기로 한 MI-28NM 공격 헬기[타스=연합]
러시아군이 새로 도입하기로 한 MI-28N 헬기[타스=연합]

러시아군이 2027년까지 신형 헬기 423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2027년까지 신형 헬기 423대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정부 계획에 따라 제조사들은 헬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며 "423대 중 58대는 이미 러시아 군에 인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사와 계약한 리스트에는 MI-28NM 공격 헬기 96대가 포함돼 있다"며 "군 당국과 제조사 간 협력으로 MI-28NM의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MI-28NM은 현재 러시아 육군의 주력 공격 헬기인 MI-28N의 전자 장비와 기동성능을 대폭 개량한 모델이다.
MI-28N은 '대파괴'를 의미하는 '하보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 헬기인 AH-64 '아파치'의 라이벌로 통한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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