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분기 매출 동기대비 '32.2% 증가'...영업손실 '1억2250만 달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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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분기 매출 동기대비 '32.2% 증가'...영업손실 '1억2250만 달러' 급증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0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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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 워크데이가 2분기 높은 성장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워크데이가 지난 7월31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2분기 총 매출과 구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2분기 총 매출은 8억8780만 달러로 2019 회계년도 2분기 대비 32.2% 증가했고, 구독 매출은 7억572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2250만 달러로 매출의 13.8%를 차지했다. 전년동기의 경우 영업손실은 8900만 달러로 매출의 13.2%를 차지한 바 있다. 

[이미지 워크데이]
[이미지 워크데이]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은 1억1750만 달러로 매출의 13.2%를 차지했다. 전년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6810만 달러로 매출의 10.1% 차지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19년 7월31일 기준 19억3천만 달러다.

선수 수익은 18억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CEO는 “2분기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머신러닝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상에서 계획, 실행,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워크데이의 역량을 찾게 되면서 포춘 500대 기업 및 글로벌 2000대 기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고객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댑티브 인사이츠(Adaptive Insights) 인수 1주년을 맞아 통합 비전을 위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우리의 강점을 활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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