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용식(金容植, 65세) 교수가 21대 병원장에 이어 제22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제34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두 병원장을 겸직한다.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장,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아 2007년부터 세계적으로 회원이 60여명뿐인 국제고관절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미국인공관절학회의 국제위원, 2007년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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