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파주점, 확장 오픈...파주 관광산업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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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점, 확장 오픈...파주 관광산업 견인 기대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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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객 위한 아동·골프·SPA 전문존, 주차면 4200대로 75% 늘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사진.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사진.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신세계 파주점)이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신세계 파주점은 총 280여개의 브랜드를 갖춘 테마파크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영업면적 1만2200평에서 주차와 매장을 겸하는 건물을 신축해 3500평 규모의 영업공간을 확충해 모두 1만5700평로 30% 정도 커진다. 입점 브랜드 역시 전보다 70여개 늘어난 280여개로 지역 최대 수준이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파주점은 이번 확장 리뉴얼을 통해 파주 주요 관광지와 글로벌 쇼핑·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파주 관광객 1000만시대 부활의 견인차 역할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먼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인사동과 홍대에서 출발해 임진각, DMZ(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신세계 파주점, 프로방스 마을을 순회하는 ‘EG셔틀버스’ 여행상품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편리한 세금 환급을 위해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중국어, 영어 외에 태국, 몽골, 필리핀 등 보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세분화 된 통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쇼핑한 상품을 해외로 즉시 배송할 수 있도록 DHL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 파주점은 영업공간을 확대한 만큼 새로운 가족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광역화된 상권을 더욱 넓힐 계획을 세웠다.

먼저 1층에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패션전문존을 만들고 최신 트렌드의 명품,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아동 라인과 국내 인기 아동 브랜드를 한 곳에서 판매한다.

국내 아울렛 최초로 ‘H&M’이 입점하는 600여평 규모의 SPA전문존도 1층에 마련된다. H&M은 이월상품 외에도 정상 매장의 다양한 상품을 아울렛만의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원더플레이스’, 화장품 브랜드 ‘3CE’가 포함된 ‘스타일난다’도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새로 입점한다.

신세계 파주점에서 생활용품을 모두 한 번에 구매하는 일도 가능해졌다.

종합가구 브랜드 ‘까사미아’, 쿡웨어 '휘슬러', 생활용품 편집숍 '메종티시아' 등을 새롭게 입점시켜 점점 커지는 아울렛 리빙 시장에 대응한다.

'테이스트 빌리지' 사진.
푸드코트 '테이스트 빌리지' 사진.

기존의 푸드코트도 국내 유명 미식을 한데 모은 식음전문관 ‘테이스트 빌리지’로 전격 개편한다. 3층 900여평 규모에 국내 맛집을 중심으로 21개 식음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버터크림라떼를 앞세운 ‘하프커피’와 스타벅스의 매장 수가 늘어나면서 카페시설도 확충했다.

한편, 신세계 파주점은 이번 확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9월 한달 동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로 30/60/100만원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당 카드로 10만원이상 구매 시 삼성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등 경품행사 응모권과 함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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