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국내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잼 행사인 ‘UE4Jam 코리아 2019’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UE4Jam 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 개발 장려를 위해 마련된 게임잼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힐링’으로 결정됐다.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 기획자 등 직군에 상관없이 언리얼 엔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팀으로 참여할 경우 최대 5인까지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UE4Jam 코리아 2019’에는 기본 템플릿 이상의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면 어떠한 플랫폼의 게임이든 제출이 가능하다.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의 무료 콘텐츠를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고, 플랫폼의 구애 없이 모든 게임을 출품할 수 있다.
‘UE4Jam 코리아’에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는 오는 9월 8일까지, 10일간 ‘힐링’이라는 주제를 잘 살려 프로젝트를 개발한 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실행 가능한 패키지 버전의 다운로드 링크를 에픽게임즈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아이디어와 재미, 비주얼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1등에게는 커브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삼성 갤럭시 S10+ 128G와 삼성 갤럭시 노트9 128G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응모 방법에 맞춰 작품을 제출한 모든 개발자에게는 언리얼 엔진 한정판 티셔츠가 제공된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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