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 'by innovation only' 뜻은...9월 10일, 신형 아이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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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 'by innovation only' 뜻은...9월 10일, 신형 아이폰 공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8.30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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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1 시리즈, 신형 애플워치 등 공개 전망…'혁신' 문구·5색 로고 다양한 색상 출시 암시

애플이 다음 달 10일 신형 아이폰을 공개한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미디어에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하고 "9월 10일 열리는 애플의 특별 이벤트에 참석해달라"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이다. 

초대장에는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by invitation only)는 관용어구를 '혁신에 의해서만'(by innovation only)이란 문구로 바꿔서 안내했다. 애플의 '혁신' 이미지를 강조한 것.

애플이 발송한 특별행사 초대장

애플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2012년 이후 이 시기에 아이폰 신작을 발표한 전례를 감안하면 신작 아이폰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은 순서대로 번호를 붙힌 아이폰11 보다는 ‘아이폰XI’이 유력하다.

신작 아이폰은 보급형을 포함해 총 3개 모델로 구성되며, 상위 2개 모델에는 ‘프로’라는 이름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프로 모델의 경우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후면 카메라에 세 번째 센서가 탑재되면서 시야각이 넓은 초광각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다각도 페이스 ID 센서가 새로 장착돼 아이폰을 탁자 위에 평평하게 둔 채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등 페이스 ID 해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작 아이폰은 5G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아이폰 외에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트리밍 TV 서비스 ‘애플 TV+(플러스)’에 대한 최종 세부 사항과 가격을 제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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