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스타트업 선정... "유튜브 대신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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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스타트업 선정... "유튜브 대신 밀리"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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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선정하는 ‘혁신아이콘’ 1기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신보가 직접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밀리의 서재를 포함해 모두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신보 혁신아이콘 스타트업 선정을 발판 삼아 독서 패러다임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가 영상 중심의 국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독서 콘텐츠’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급성장한 기업인 만큼, 도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2차 콘텐츠 발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실제로 밀리의 서재 앱 1일 평균 체류 시간은 페이스북보다 긴 수준인 45분에 달할 정도로 구독자들의 콘텐츠 집중도가 매우 높다. 

밀리의 서재는 대화면과 에어 액션 기능을 활용한 갤럭시 노트10 맞춤형 기능을 선보이는 등 디바이스 특징에 따른 생생한 독서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밀리의 서재는 ‘유튜브 대신 밀리’하며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독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가 전자책 시장을 넘어서서 콘텐츠 시장 전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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