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랩, 수요 정오콘서트 '라이브 라운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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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랩, 수요 정오콘서트 '라이브 라운지' 진행
  • 이효정
  • 승인 2019.08.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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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재즈 콰르텟 ‘굿펠리스’ 특별공연 성료

 

이디야커피랩이 문화예술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라이브 라운지'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매주 수요일 본사 직영의 서울 강남구 논현로 이디야커피랩에서 고객을 위한 무료 음악회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EDIYA LIVE LOUNGE)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라운지’는 정상급 재즈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재즈 콰르텟, 클래식 트리오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이디야커피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28일 이디야커피랩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마무리하며 특별 재즈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재즈 콰르텟 ‘굿펠리스’와 작년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박예슬 보컬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는 이디야커피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공연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이디야커피랩을 통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성악, 재즈, 클래식은 물론 가야금, 퓨전국악, 아코디언, 오케스트라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랩은 이 외에도 단편영화 상영과 전시, 북 콘서트, 강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커피와 문화예술의 만남을 시도해 왔다. 또한 지난 7월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에 극 중 남녀주인공인 배우 정해인과 한지민이 데이트를 하며 공연 관람을 즐기는 배경으로 노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아커피랩이 맛 좋은 커피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향기가 끊이지 않는 이디야커피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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