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후배들의 부끄러운 동문상 2위 유시민 '내로남불', 1위 조국 감싸기 "저질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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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후배들의 부끄러운 동문상 2위 유시민 '내로남불', 1위 조국 감싸기 "저질 스릴러"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8.2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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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학생·기자·검찰’ 싸잡아 조롱...“조국 사태는 집단창작”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감싸기 위해  이중잣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막말을 쏟아냈다.

유 이사장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 옹호하며 촛불집회 학생들과 의혹제기 기자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까지 모두 싸잡아 비난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후보자에 대해 "심각한 위법 행위나 직접 책임질 도덕적 문제가 드러난 게 없다"며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시위에 대해 "집회가 사실상 물반 고기반"이라고 비난했다.

유 이사장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대학생들의 촛불시위를 조롱 폄하하면서 청년들의 분노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유 이사장은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에서 압도적 1위인 조 후보자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서울대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선배가 된 유 이사장이 막말까지 내뱉으면서 대학생들의 비판은 커질 전망이다. 

또 유 이사장은 전날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에 대해선 "저질 스릴러"라고 공격했고 언론 기자들에 대해서는 "조국만큼 모든 걸 가질 수 없었던 소위 명문대 출신 기자들이 분기탱천(憤氣撐天)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조국 사퇴 요구 촛불집회’에 대해 "현 정권이 권력으로 조 후보자에 대한 문제제기를 틀어막고 있지도 않고, 여론은 압도적으로 조국에 부정적이고 대통령에 비판적인데 이 마당에 대학생들이 집회까지 할 이유가 없다"고 황당한 논리를 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집회에 서울대생들이 더 많은지 집회를 구경하러 온 한국당 사람들이 더 많은지도 알 수 없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집회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근거없는 추측성 주장과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것을 트집잡는 억지 주장을 편 것이다.

유시민 이사장
유시민 이사장

유 이사장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서 "아주 부적절하고 심각한 오버였다"며 ""조 후보자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한 개도 없다. 스릴러에서 악당들이 주인공을 제압 못 할 때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이 가족을 인질로 잡는 거다. 이쯤에서 '네가 안 물러나면 가족을 건드릴 수 있다'는 암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해 유 이사장은 "집단 창작이다. (마무리에 조국이)안죽 으면 이상해지는 거다"며 "(언론사가 보기에 조국은) 완벽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탄로 난것,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만으로도 죽어야만 한다. 그래야 앞으로 대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뒤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근거없는 주장을 이어갔다.

유 이사장은 "인간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며 "확정된 사실에 의거해 후보자에 대한 판단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지만 무조건 조국을 떨어트려야 한다는 욕망이 언론보도를 지배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신들의 그 이중성이 무섭고 소름이 돋는다" "학생들까지 매도하다니. 이중인격자" "내로남불의 이중성과 곡학아세, 비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유 이사장을 두둔하기도 했다. 

한편, 김어준 뉴스공장 진행자는 최근  이사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감싸기 위해 이중잣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막말을 쏟아냈다.

 

유 이사장은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 옹호하며 촛불집회 학생들과 의혹제기 기자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까지 모두 싸잡아 비난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후보자에 대해 "심각한 위법 행위나 직접 책임질 도덕적 문제가 드러난 게 없다"며 조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시위에 대해 "집회가 사실상 물반 고기반"이라고 비난했다. 

 

유 이사장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대학생들의 촛불시위를 조롱 폄하하면서 청년들의 분노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유 이사장은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에서 압도적 1위인 조 후보자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서울대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선배가 된 유 이사장이 막말까지 내뱉으면서 대학생들의 비판은 커질 전망이다. 

 

또 유 이사장은 전날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에 대해선 "저질 스릴러"라고 공격했고 언론 기자들에 대해서는 "조국만큼 모든 걸 가질 수 없었던 소위 명문대 출신 기자들이 분기탱천(憤氣撐天)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조국 사퇴 요구 촛불집회’에 대해 "현 정권이 권력으로 조 후보자에 대한 문제제기를 틀어막고 있지도 않고, 여론은 압도적으로 조국에 부정적이고 대통령에 비판적인데 이 마당에 대학생들이 집회까지 할 이유가 없다"고 황당한 논리를 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집회에 서울대생들이 더 많은지 집회를 구경하러 온 한국당 사람들이 더 많은지도 알 수 없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집회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근거없는 추측성 주장과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것을 트집잡는 억지 주장을 편 것이다.

 

유시민 이사장

유 이사장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서 "아주 부적절하고 심각한 오버였다"며 ""조 후보자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한 개도 없다. 스릴러에서 악당들이 주인공을 제압 못 할 때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이 가족을 인질로 잡는 거다. 이쯤에서 '네가 안 물러나면 가족을 건드릴 수 있다'는 암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해 유 이사장은 "집단 창작이다. (마무리에 조국이)안죽 으면 이상해지는 거다"며 "(언론사가 보기에 조국은) 완벽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탄로 난것, 그렇게까지 훌륭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만으로도 죽어야만 한다. 그래야 앞으로 대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뒤에서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근거없는 주장을 이어갔다.

 

유 이사장은 "인간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며 "확정된 사실에 의거해 후보자에 대한 판단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지만 무조건 조국을 떨어트려야 한다는 욕망이 언론보도를 지배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신들의 그 이중성이 무섭고 소름이 돋는다" "학생들까지 매도하다니. 이중인격자" "내로남불의 이중성과 곡학아세, 비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유 이사장을 두둔하기도 했다. 

한편, 김어준 뉴스공장 진행자는 최근 조 후보자를 두둔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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