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기 2곳과 협약… 연구개발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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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중기 2곳과 협약… 연구개발 자금 지원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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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28일 중소기업인 아이티컨버젼, 에이치투 2곳과 ’2019년 협력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자금 약 4억8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병해충 인공지능 진단예측플랫폼과 진단장치 개발’, ‘바냐듐 레독스 흐름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을 위한 저비용 12Kw 고출력 밀도 스택과 35Kw급 스택 모듈 개발’ 2건이다

아이티컨버젼사의 병해충 진단장치 개발은 인공지능 병해충 진단 플랫으로해 병해충을 조기 방제해 농가 생산량을 증대시키려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한전KDN은 스마트팜 분야 핵심 기술 확보와 신규 사업 진출, 중소기업은 5년간 총 92억원 이상의 사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투사의 바냐듐 레독스 흐름전지 ESS 구축 개발 사업은 새롭게 개발된 2차전지를 활용한 사업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바냐듐 레독스 흐름전지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리튬전지와 달리 평균 20년의 긴 수명과 산업용 대용량 개발이 가능한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 3건 이상의 특허 획득, 성과물의 국내외 사업화 등이 이뤄지면 개발 종료 후 3년 동안 약 2000억원의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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