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모바일에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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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모바일에서 달린다
  •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8.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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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 마리오 카트가 드디어 모바일로 발매된다. 닌텐도는 지난 봄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던 모바일용 마리오 카트 투어를 9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원래 2019년 3월 안에 서비스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 문제로 한차례 발매를 연기한 바 있다. 참고로 마리오 카트는 1992년에 첫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1억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캐주얼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다.

 
마리오 카트 투어는 세계의 유명한 도시를 테마로 한 코스를 기본으로 하며, 과거 시리즈의 인기 코스도 게임에 포함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이템을 얻어 상대방을 공격, 방해하는 등 치열한 공방이 가능하며,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카트 부품을 구입하여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베타 버전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보면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악셀과 드리프트, 점프 등이 모두 자동으로 진행되고 플레이어는 좌우 방향과 아이템만 컨트롤한다. 또한 보너스 챌린지 모드는 기존 레이스와는 다른 다양한 과제의 미니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와 카트 부품은 모두 랜덤 박스이며, 스태미너를 통해 플레이 횟수가 제한된다. 또한 모바일 화면은 세로 모드만 지원한다.
 
마리오 카트 투어는 아이폰,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지만 별도의 사전 등록 이벤트는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닌텐도 어카운트 계정이 필요하다.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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