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제1회 대학생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 ‘크아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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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제1회 대학생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 ‘크아콘’ 성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8.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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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디즈
사진=와디즈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제 1회 대학생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콘테스트 ‘크아콘’이 지난 22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최종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크아콘은 와디즈가 주최하고 캠퍼스잡앤조이가 후원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한 달 간 심사를 거쳐 총 79개 대학생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의 펀딩 프로젝트는 와디즈 홈페이지에 게시돼 약 2주에 걸쳐 인기투표를 실시, 각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약 7천 명의 대중이 직접 투표로 참여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프로젝트는 공익 캠페인부터 밀키트, 보드게임, 교육용 교재, 테크제품까지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참신한 기획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은 통일보드게임을 기획한 ‘통피아’, 우수상은 한국어 교육게임을 개발 중인 ‘배재브라더스’, 시각 장애인 조향사와 만드는 나만의 향수 ‘블리퓸’, 길고양이 상생 프로젝트 ‘바이어스’가 차지했다.

수상 혜택으로는 최우수팀에 이노베이터 지원금 500만 원, 우수팀 3팀 팀원 전원에게 국내 최초 노트북 펀딩 성공 사례 ‘이그닉 노트북’을 지급했다.

와디즈는 수상팀들이 실제 펀딩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프로젝트 홍보, 교육 및 펀딩 수수료 지원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개인창작자와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와디즈 펀딩으로 실현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프로젝트는 바로 펀딩을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매우 완성도가 높았고, 대학생들이 지닌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점이 잘 드러났다"며 "하반기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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