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쩐(錢)의 그린전쟁'에서 최종 승자되다...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 우승 181억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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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쩐(錢)의 그린전쟁'에서 최종 승자되다...페덱스컵 투어 챔피언십 우승 181억 독식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8.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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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사진=PGA(게티이미지)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게티이미지)

3라운드 악천후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천운을 안겨줬다. 매킬로이가 '쩐(錢)의 그린전쟁'에서 주인공이 됐다.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1500만 달러(약 18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로 최종 승자가 됐다.

1, 2차전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5위에 올라 5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4타를 줄인데 이어, 2라운드 3타, 3라운드 2타, 그리고 최종일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18언더파를 만들어 내며 2016년 이후 3년 만에 페덱스컵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에서 2차례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은 2007년과 2009년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매킬로이가 2번째다.

올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주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른 '보너스 타수'를 리셋해 진행했다.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1위로 10언더파를 받은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타밖에 줄이지 못해 13언더파로  7점은 먼저 획득한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그쳤다.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챔피언조가 5개 홀만 마친 상황에서 중단됐기 때문에 이날 선두권 선수들은 30개 홀 이상을 하루에 마치는 강행군을 펼치는 바람에 성적이 밀렸다.

잰더 셔플리는 합계 14언더파로 매킬로이에 4타 뒤져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신인으로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이븐파로 출발해 합계 이븐파로 끝내 선수 30명 가운데 공동 19위로 랭크됐다. 

임성재는 신인 중 페덱스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신인상 수상에 도전한다.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임성재가 수상할 경우 아시아 국적의 선수 최초의 PGA 투어 신인왕이 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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