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랭킹 1위 181억원이 걸린 PGA투어 투어챔피언십 3R...번개 동반한 악천후로 경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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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랭킹 1위 181억원이 걸린 PGA투어 투어챔피언십 3R...번개 동반한 악천후로 경기중단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8.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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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 사진=PGA(게티이미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 사진=PGA(게티이미지)

페덱스 포인트 랭킹 1위에게 181억원을 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6000만 달러) '무빙데이'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갑자기 몰아닥친 폭풍우로 3라운드 경기가 중단된 것.

9번홀까지 라운드한 임성재(21·CJ대한통운)은 2타를 잃어 공동 19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  

3언더파 공동 13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6계단 하락했다.  

이날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4명만 완주했다. 마지막 조 선수들은 5개 홀만 마친 상황에서 경기가 다음 날로 순연됐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인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룩스 켑카(미국)는 11언더파로 공동 2위다.

토마스는 2017년, 매킬로이는 2016년 페덱스컵 우승,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페덱스컵 정상에 두 번 오르는 선수가 된다. 우즈는 페덱스컵 첫 해인 2007년과 2009년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 팀이 5번홀을 끝낸 뒤 28분이 지나 두번의 번개가 쳤다. 한번은 정비소 근처, 두번째는 16번홀 티잉 그라운드 인근에서 일어났다. 번개에 맞은 나무에서 불길이 번졌고, 파편으로 부상자가 6명이나 나왔다. 5명이 구급차에 실려가 입원했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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